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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 월
어제 덕유산 휴양림에서 하룻밤 자고 네이버로 덕유사 곤도라를 어제 예약하고( 10%로 할인) 9시반쯤 도착했다
휴양림에서 20분정도 걸리는듯
스키타러온 사람들이 많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발권을 하려 하니 오늘 기상 악화 강풍으로 곤도라가 오전에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오후까지 기다리 란다
스키장과 같이 쓰는 휴게실 사람이 많다
창밖으로 스키타는 모습이 재미있다
나도 아이들 어릴때 스키 타기를 도전해서 초급에서는 탈수 있다
보고 있으니 나도 저들처럼 타고 싶은맘이 간절하다 그때는 40대였는데 그때만해도 도전 정신과 용기가 있었나 보다
지금은 살아온 세월만큼 두러움도 쌓여서
선듯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남편이 같이 타면 좀 용기가 나련만 I성향이라 여기까지만 온것만도
감사하다
곤도라 운행하는곳인데 사람들로 줄이 길어야 하는데 줄이 없다
시원하게 내려오는 사람들 부럽다 아이들과 스키탈때 강습비가 너무 비싸서 강습하는 아이들 옆에서 같이 배웠던 기억이 난다 무조건 A자를 외치며~
여기서 예약한 표를 발권 하는거 같다
아이젠은 필수라 ~우리는 가지고 왔는데
대여해준다
오늘 눈이 와서 저멀리 온통 설산이다
곤도라타고 올라가면 환상의 설경이 날 반길 텐데
그냥 바라만보는 나의 뒷 모습
이날 곤도라는 오후에도 운행이 취소 되었다
아쉬웠지만 스키타는 모습을 보고 스키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무주 리조트로 들어가면 CCTV가 있으니 확인을 하거나 전화로 알아보고 오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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