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21.
6.3km / 2시간 50분 / 난이도 상
서울둘레길 걷기를 시작했다 어제 양재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에서 수첩을 수령하고 1코스부터 걷는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아
서울 창포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서울둘레길 21코스중 한개라도 완주하면 서울둘레길 손수건을 준다느 정보를 입수하고
어제 10코스 우면산을 완주 했으니 우린 손수건을 받을 수있다
그래서 창포원으로 ~


서울둘레길 기념손수건~^^

21코스를 다 완주 했을때 솟대 뺏지와 각코스 뺏지중 하나 그리고 방패뺏지는 모바일 스탬프여권 완주기념으로 준다고 한다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와 함께~ 이런기념품은 완주하는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된다 모으는 재미도 있다

오늘도 스탬프 인증하고 모바일여권 사진도 인증하고

창포원을 지난다 내가 서울둘레길을 도전하지 않았다면 창포원을 어찌 와 봤을까 이길을 걷고 있는 지금이 신기하다

오늘도 주황색 서울둘레길리본을 따라 가보자





아마도 수락산으로 우릴 안내하나 보다 덥다 겉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


난이도가 상이라서 거의 등산 하는 느낌이다 오르락 내리락이 많이 반복 된다



2코스는 불암산과 연결되어 있는것 같다

아직은 봄이 찾아 오지 않은산 좀 황량하다




바위들이 나온다


거인 발자국 바위 란다 정말 발자국 처럼 생겼네 신기 신기 ,,,2코스에서는 거인 손바닥 바위가 나온다는거 ~^^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서울조망이 한눈에 터진다 서울의 힘과 그걸 만들어낸 사람들의 애씀이 느껴진다

둘레길이라기 보다 등산에 가까운 느낌이다 조금 마음을 다지고

갑자기 나타난 돌계단

여기도 서울 조망이 터지고 ...힘들게 올라온자만이 볼수 있는 풍경들




빨간 인증 부스가 보인다 오늘의 걷기도 완주 ~^^

스탬프 인증하고 모바일 인증도 하고 오늘의 길을 마무리해 본다
1코스는 거의 산을 등산하는 느낌을 받아서 어제 우면산 코스보다는 힘들었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힘듦은 더 많은 추억과 뿌듯함이 내 맘에 자리 잡는걸 안다
오늘도 몸 마음이 튼튼해지는 충만한 느낌 한스푼을 나에게 떠 먹여주며 마무리 해 본다
다음에 2코스를 완주 하려면 여기로 다시 와야 한다 지하철 당고개역으로 하산 1km는 가야 할거 같다
다음 2코스의 길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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