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코스 2025.6.4

길이 / 9.3KM      소요시간 / 3시간     난이도 / 하
광나루역-- 한강공원 -- 암사나들목 -- 암사유적지 -- 정수장 -- 샘터공원 -- 명일공원 입구

오늘은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코스를 완주하는 날이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시간 광나루역에서 내렸다 서울둘레길의 장점은 지하철로 이동할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장점인것 같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하루에 몇대 없는 버스를 타는것은 참 힘들었다 광나루역에서 내려 스탬프를 찍을 부스로 이동한다

주황색으로 서울둘레길 표시가 잘되어 있어 오늘도 이 이정표와 리본을 따라 시작해 본다

스탬프부스가 광진교 위에 있었다  사이버스탬프 인증과 수첩에 도장도 찍고 오늘의 길을 걸을 준비를 한다 거의 12시가 가까워 온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한강 물빛이 하늘을 닮아 푸르다

저멀리 롯데 타워도 보인다 오늘 해볕이 한여름 햇빛이다 뜨겁다 그늘은 시원한데 ....한강바람이 뜨거움을 날려준다

광진교가 참 예쁘게 꾸며져 있다 쉴수있는 벤치도 많고 나무와 꽃도 다양하다 한강을 보며 물멍하기에 좋을것 같다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내려간다 정말 햇볕이 뜨겁다 그늘을 찾아.....

6월의 세상은 온통 푸르구나

둘레길을 걸으며 항상 간단한 점심을 준비해가지고 다닌다 어떤길이 있을지 모르니 ...오늘은 이렇게 좋은 테이블과 한강뷰가 있으니 뭘 먹어도 맛있을듯...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다시 오늘의 길을 출발 ~그런데 햇볕이 뜨겁다

오늘은 장미꽃길을 걷나보다 양옆으로 장미가 한창이다

와~ 이런 장미들은 처음이다 여기가 장미축제구나

정말 크고 작은 다양한 장미를 봤다 이렇게 다양한 장미들이 있구나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너희들 모두를 맘에 담아 가지고 가 볼께

장미들을 뒤로 하고 암사나들목을 통과 해본다

암사유적지가 있는 선사마을인가 보다 왼쪽에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이 있다

고덕산으로 이제 올라 가나보다

산에서 보는 한강뷰가 또 다르게 느껴진다 정말 한강은 어느나라 강보다도 아름다울것 같다

내려다보이는곳은 익숙하다 우리가 자저거로 춘천 충주를 갈때 거쳐가던 아이유 3단 고개인것 같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자저거에서 내려 끌고 갔던 기억이 난다 여기가 거기구나
이산은 고덕산이었다

산을내려와 정수장을 통과 해서 또 산을 오른다

여기가 샘터공원이고 종점 명일공원까지는 2KM 좀 넘게 남은것 같다

난이도는 하라고 나와 있지만 산을 오르락 내리락 더운날씨에 좀 다른때 보다 지치는것 같다

또 산을 내려와 단단히 햇빛을 맞을 준비를 하고

이 리본을 보지 못해서 직진하다 서울둘레길 리본이 나오지 않아 다시 와 발견하고 길을 다시 걸었던 곳이다 서울둘레길을 걸을때는 리본을 잘 보고 따라가야 한다 한참갔는데도 리본이 보이지 않으면
길을 잘못 걷고 있는거다 이럴때 덥고 지친다

다시 산으로 아무레도 난이도가 하는 아니다 산을 3번 오르니 중이다

드디어 오늘의 길 종점 도착 수첩에 인증도장을 찍고 마무리

오늘의 길은 한강을 한눈에 볼수있는 아름다운 광진교 한강공원에서의 장미들 그리고 고덕산에서의 한강 뷰등이 너무 좋아 덥고 지친감이 있지만 재미있고 의미있는 길이었다
여러길중에 이번길이 볼거리가 많고 그리 어렵지 않아 서울둘레길중 추천하는 코스다
다음은 7코스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고덕역에서 내려 또 시작 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