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어제 우연히 세계미래보고서2035~2055라는책을쓴 작가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박영숙이라는 미래학자가 쓴 책이다
관심이 가는 부분이 많아 한번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가는 22000원 좀 부담되는 가격이다
이럴때 나는 서현에 있는 중고서점 알라딘을 이용한다
아이들도 자기가 읽고 싶은책이 있으면 중고시절부터 알라딘에서 책을 사서 보곤했다
서현은 집에서 자전거로 1시간이면 넉넉히 간다
운동도 할겸 자전거로 출발했다
서현으로 GoGo~~
40분 달려 서현교에 도착했다
요즘 다리아래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얼린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자전거를 다리 밑에 묶어 놓고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갔다
AK백화점으로 10분쯤 걸어가면 알라딘이 나온다
지하에 있다
저멀리 AK백화점이 보인다
지하로 내려가면 넓고 시원하고 깔끔한 서점이 나온다
DVD코너도 있다
자기가 원하는 책을 검색해서 찾아 볼수있다
익숙한 영어 원서들이 많다
아이들 초중시절 많은 영어책을 사서 집에서 읽혔다
아이들은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둘다 집에서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를 익혔다
그당시 알라딘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당시 영어책 구입이 만만치 않았다
지금도 우리 책꽂이에는 그때의 그림책 챕터북이 그대로 있다
알라딘에 와서 팔아야 하나~~
와이책도 많다 추억의 책이다 우리아이들도 너무 좋아 했던책~
우리때 알라딘이 있었으면 좀더 착한가격에 많은책을 사줄수 있었을텐데 ...
한쪽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책 읽을 공간도 있다
요즘 난 아이들의 그림책이 너무 좋다
앉아서 몇권 읽다 왔다
마음이 예뻐진 느낌이다
앉아서 책읽는 곳~
사지않아도 읽고 싶은책이 있으면 읽다 가도 될것 같다
책을 사서 황새울공원을 지나 서현교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집으로 ~GOGO
오늘 알라딘에서 산책이다
잘 읽고 리뷰는 다음번에~
정가 22000원책을 15400원에 샀다
책상태도 새책같다
사고 싶은책이 있을때 알라딘에 검색해보고 가면 좀더 원하는책을 싸게 살수 있다
지금 또 한권의 읽고 싶은책이 생겼다
아마 조만간 또 알라딘에 책사러 자적거 타고 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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