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체육공원 어싱/ 나돌보기

2024.2.29
작년부터 어싱 접지에 관심을 가지고 책도 사서 읽으며 시작했다
틈틈히 일을 하면서 매일은 못 하지만 시간 나는데로 하려고 노력했다
수지공원에 어싱할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광교산까지 가지 않아도 할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겨울에도 하시는분들이 종종 계시지만 그럴 용기는 없었다

요즘의 몸과 마음이 젊을때  몸과 마음이 아님
을 느낀다
지금 이시기는 돈 보다 내 몸과 맘을 돌볼 시기임을 매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난 내 몸과 마음을 살피려 돈버는걸 은퇴 하려 한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돈을 버는거란걸 양가 어머니을 보며 절실히 느꼈다

겨울동안 멈췄던 어싱을 오늘 부터 시작한다

작년 어싱을 하며 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10년가까이 된 피부건성이 깨끗이 없어졌고
수면장애가 어싱을 한날은 수면의질이 좋았다
그리고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처음엔 그냥 언덕이었는데 이제 길이 여기저기 나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지구와 접지 지구와 하나가 된 느낌이다

목련 봉오리가 통통하니 꽃이 필날이 얼마 안나은걸 알린다
자연의 신비는 매일 계속 되고 있었다 그 신비함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을 뿐
지금이라도 매일 자연의 신비를 느낄수있는 지금의 내가 좋다

나와의 약속 10바퀴를 돌아본다 약간의 땀이 남을 느낀다
의자로 돌아와 정성스럽게 내가 내 부모가 되어
흙이 있는 발을 닦아 본다

아이들은 축구 농구를 하고

어른들은 밝은 전등 밑에서 테니스를 친다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하며 몸을 움직이니 표정이 밝다

인생 가볍게 밝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