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 ~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이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조정석이 나와서 더 챙겨본다
오늘 첫장면은 익준이 익순이의 아프다는 전화와
익순과 준완과의 관계를 알고 고민 하는 장면이다
조정석은 진지한연기 코믹한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하는 배우다 그래서 좋다
석형의 어머니가 전 며느리에게 강남의 현금 부자집딸인줄 알고 결혼시켰는데 아니였고 며느리가 돈을 친정으로 빼돌린다고 하루에 30번씩 며느리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였다
그래서 둘은 시어머니때문에 이혼 한거였다
석형은 미나와 같이 가다 전부인을 만나고 그 둘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송화는 99즈를 소집한다 속초에서 대개를 싸게 사서10마리를 석형의 집에 보낸다고 한다
밴드 연습날 먹기로 한다
정원은 알레르기가 있어 못먹고 대신 족발을 먹기로~
정원엄마와 주종수는 같이 밥을 먹으며 주종수가 큰아들이 정말 친아들이 맞는지 묻는다 너무 노안이라고~그때 성동일이 엄마 하며 들어 온다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선 까끔 나오는 이런 코믹장면이 재미있고 정겹다
70이 되서도 만날수 있는 이성친구 ~현실에서 가능할까?
99즈는 대개를 먹으며 정신없다
송화가 이번 보컬은 자기가 한다고 말한다
다들 당황해 하는 표정이 재미있다
2년에 한번 송화생일날만 하기로 한다
이부분도 배우들의 깨알 연기가 재미있다
송화가 대신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노래방에 간다
채송화 역활 미도는 뮤지컬 배우로 알고 있는데 노래 못하는 연기를 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정원은 겨울에게 줄 대게를 가져와 아침을 차려준다 겨울은 대게 껍질을 너무잘까는 맛집이라고 한다
정원은 내가 깐거라 말한다
정원의 따뜻함과 세심함에 너무 따뜻해진다
추미나는 송화 일행을 은행앞에서 만나는데 이제 대학 대출금을 다갚고 50만원 적금을 들었다고 좋아한다
심장을 이식받은 은지엄마는 준완에게 이식해준아이 이름으로 기부한 증명서를 가족에게
감사한다는 말과함께 전해주기를 부탁한다
매번 이배우의 연기가 가슴을 울린다
익순은 검사를 마치고 간경변 초기라 진단 받고 열심히 치료 받기로 익준과 얘기한다
익준의 차에서 익준을 기다리던 익순은 차를 발견하고 다가오는 준완을 보고 입을 막고 눈물흘린다
준환은 차에 다가서다 준완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선다
밴드의 이번 노래는 브라운아이드소올의 벌써 일년 이다
이또한 내가 좋아하는 노래
슬기로운의사생활의 노래는 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
추미나가 석형의 방에 들어와 교수님에게 5번 고백해도 되냐고 묻는다
석형은 그건 자유라고 한다
추미나는 바로 교수님 좋아해요 라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석형의 표정이 당황스러워 하며
석형은 이제 4번 남았다 하고 일어나 나간다
익준은 익순이 걱정이되서 자주 창원에 내려온다
익준과 우주는 서로 사랑한다며 여러가지 하트를 만들어 보여준다
이들 부자는 정말 친 아버지와 아들 같다
코믹연기를 둘다 너무 잘한다
송화는 휴식을 끝내고 다시 서울로 올라온다
다음화가 벌써 기다려진다
슬기로운의사생활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에 매회 감동이 있어 보고나면 가슴이 따듯해지는 드라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따뜻하고 유머감이 있는 이런 드라마 너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