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ctl 472 리뷰(와콤 펜 타블렛/그림 펜 타블렛/컴퓨터로 그림)

컴퓨터로 필기를 할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와콤의 타블렛을 사보았다.
이번에 이 펜 타블렛을 알아보려고 여러가지 브렌드의 타블렛을 알아보았는데, 다른 브렌드도 그 브렌드 나름대로 좋지만 타블렛 중에서는 와콤이 제일 좋다는 말을 듣고 와콤 중에서도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을 사보았다.

모델명은 와콤의 ctl 472인데 소형 사이즈이다.
이것보다 큰 중형사이즈의 타블렛도 있다.
가격은 53000원이다. 각 쇼핑몰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5만원대이다.
중형사이즈는 10만원 정도

요런 박스에 들어있는데 구성품으로는

먼저 이 타블렛과 그 위에 쓸 수 있는 펜

그리고 여분의 펜촉... 저 반지같은 거는 펜촉을 빼는 데 쓰는 것 같다.

그리고 컴퓨터와 타블렛을 연결할 수 있는 선이 들어있다.
일반 5핀 충전기 선이다.

저렇게 펜을 잡고 타블렛에 대고 쓰면 펜이 마우스 역할을 해서 그 화살표같은게 왔다갔다 거린다.
타블렛을 쓰면 마우스로는 할 수 없었던 필기나, 그림을 그릴 때 섬세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타블렛은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어 쓸 때 더 편하게 쓸 수 있었다.

뒷면은 이렇게 빨갛게 생겼다.
유니크한 것 같다. 그리고 연결해서 사용할 때 미끌어지지 않게 각 사방에 미끄럼방지 고무처리가 되어 있다.

이렇게 옆에 펜을 꽂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밖에 나가서도 들고 다니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서 써보았다.
처음에는 뭔가 딱딱하고 뚝뚝 잘리는 느낌으로 쓰여졌는데 펜 설정을 하고 나니 부드럽게 써진다.
저렇게 필압 조절도 되어서 그림 그릴 때 섬세한 표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저 동영상에서 사용한 그림판은 메디방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서 좋다.

쓰기 전에 펜 설정을 자기 손에 맞게 조절한다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펜 설정은 wacom.com/start/one에 들어가서 와콤 프로그램 다운 후 설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