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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전거 타고 수지에서 태평역 ~ 다리는 몇개 있을까? 탄천 자전거길

by 늘긍정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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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친정에 자전거를 주로 타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가고 있다
벌써 9개월째다 덕분에 난 체력이 좋아 졌고
자전거 타는 맛을 알게 되었다
누워만 계시던 엄마가 많이 좋아 지셨다
재난지원금으로 큰맘먹고 산 나의 자전거
9개월동안 할얘기가 많다
우선 매번 탄천에 다리가 몇개일까 ? 세어보다 머리속으로 딴생각에 잊곤 했다
그래서 오늘 하나하나 찍아 보기로 했다

풍덕천 사거리~ 항상 여긴 복잡하다
여기를 건너면 탄천으로 가는길로 연결되어 있다

자전거도로 진입하면 왼쪽으로 이름은 모르나 너무 예쁜 노란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8시~이제 출발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함께다

여기서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이마트다
난 종종 걸어서도 자전거를 타고 오곤하다
운동기구도 있고 자전거 거치대도 있다

벌써 오리교~ 분당이다
한번은 자전거 타고 오다 갑자기 비가왔다
오리교 밑 의자에 앉아 비를 피했던 기억이 난다
탄천에는 다리가 많아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다리밑에서 쉬어가면 오히려 비속의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미금교~저멀리 서울대학 병원이 보인다
5월 탄천 주변이 온통 푸르다

자전거길과 사람들이 산책하는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처음엔 수지에서 성남태평까지 자전거로 상상도 못했는데~지금은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가고 있다

야탑교는 분당 차병원과 연결되어 있어 볼일이 있어 자전거로 와 본 기억이 있다

이제 마지막 다리다
둔전교옆에는 수지에서 보았던 그 노란 꽃들이 꽃길을 이루고있다

드디어 태평탄천 도착~
다리는 33개 인것 같다 생각보다 많았다
도착하니 9시30분이다
자전거들이 많다
이제 밖으로 나와 친정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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