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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치악산 부곡코스

by 늘긍정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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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1

강원20대명산 챌린지 8번째산인 치악산 정상 비로봉을 향해 출발해본다
치악산이 악산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약간 겁이난다
여러가지 코스를 알아보고 쉽다는  부곡탐방지원센터 코스를 향해 출발해본다
오늘도 덥다
치악산 자연휴양림에서 7시 출발

횡성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한시간 가까이 걸린듯
나무그늘 주차장에 주차하고

비로봉을 향해 출발해본다

지도에서 보니 그리 힘들어 보이진 않는다

비로봉 4.5km 출발~

여긴 맨발길인것 같다 당연히 어싱에 빠져 있는 나는 맨발로 ~

맨발로 숲을 걷는 기분은 언제나 옳고 좋다
대한민국의 모든사람들이 이 느낌을 알았으면 좋겠다

큰무레길 탐방로로 들어선다

밖은 더운데 숲은 상쾌하다 매번 자연은 신기하다
산채코스 느낌

살짝 오르막이 있지만 어제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던 어답산의
등산로에 비하면 너무 좋다

어제 어답산이 너무 힘들고 더워 오늘 계획했던 치악산은 오지  못할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또 회복이 된다

돌에 발이 아프지 않냐고 가끔 지나가시는분들이
묻곤했다 1년가까이 접지( 어싱)을 하다보니 조심히 다니면 아프지 않다

여름엔 땀이 나니 날파리가 계속 따라온다
그부분이 예민해진다

여기가 천사봉 전망대인가? 1/3정도 왔나보다
저앞에 보이는 봉이 정상 비로봉인듯한데
저길 언제 가지~

언젠간 가겠지 다시 출발~

반정도 남은듯  아자아자 정상을 향해 가보자
아직까지 트레킹 하는 느낌~^^

이제 오르막이 시작 되나보다
어제 어답산의 길고 지루한 오르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600m 남았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맨발로 등산하면 가볍고 힘이난다 신기하다

특히 치악산 부곡탐방지원센터 코스는 맨발등산 하기에 좋았다

아마 계단 끝이 정상인듯

드디어 비로봉 정상 도착

이맛에 등산하지
산아래서 볼수 없는 풍경들이 올라 오느라 애썼다고 위로 해준다

탑아래 그늘에 자리를 잡고 경치를 감상하며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셔 본다

한눈에 보이는 원주 시내

한참을 사진찍고 경치를 감상하며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여유로이 쉬어 본다
쉬엄쉬엄 2시간반 3시간 안되게 걸린듯

이제 충분히 쉬었으니 하산

하산은 더 쉽게 왔던길로 내려왔다
두시간 안되게 걸린듯

아침에 주차할때는 우리차만 있었는데~
치악산 힘들고 더운 등반이 아닐까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여유롭게 갔다와서 좋았다
등반시간은 다른코스 보다 더걸릴지 모르지만 등린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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