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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잠실제1주차장 갱년기 극복기

by 늘긍정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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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괜찮다 또 오늘 가슴이 답답하고 또 내가 아닌듯 하다
이럴땐 밖으로 나가야 한다 산이나 물 보러~
집에서 차로 30분거리 잠실 한강으로 가기로 한다
한강은 집에서 자전거로 2시간 반 ~걸어서 30km거리를 9시간~등 여러번
가본 경험이 있다

자전거로 가는것도 너무 좋았고
걸어서 가는건 더 좋았다
이번엔 차로 가기로 한다 아직 복잡한 서울로 운전은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두렵지만 출발 한다

네비보고 어찌 어찌 도착 했다 젊어서 운전을 했으면 이렇지 않을 턴데 매번 도전이다
다행히 좋은 자리의 주차공간이 날 기다렸다는듯이 비어 있다
늘 수고 하는 나의 모닝~
바로 앞 한강뷰가 답답했던 마음을 변신 시킨다
가볍고 상쾌한 맘으로~

이게 자연의 힘인가
바로앞에 무인 정산기도 있다 아직 주차비 무인 정산기를 해본적이 없어 걱정 이었는데 이리 내앞에 딱 있다

차로온 오늘의 한강은 또 느낌이 다르다

롯데타워도 보인다

밤까지 기다리다 일몰도 보고 싶고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도 먹고 싶은데 오늘은 한시간 머무는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한시간 정도 모닝은 1100원의 주차비가 결재되었다

차에서 보는 한강 나만의 공간에서 한강 보기 너무 좋다 다음엔 좀 더 준비 해서 오래 머물다 가리~

오늘도 요동치는 맘을 자연이 물이 위로 해주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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