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오늘은 해파랑길 21코스 영덕을 완주하는 날이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면서 가까운곳에 식당이 있으면 점심을 사먹기도 하는데 대부분 적당한 식당이 없어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겨 다니곤 했다
그런데 이번 영덕코스는 둘레길 바로옆에 맛집이 있다는 글을 읽고 만기네 밥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계획을 세우고
해파랑길 21코스 영덕을 걸었다
시작점에서 30분정도 걸으니 정말 길옆에 만기네 밥집에 나타났다 우리는 늦게 출발해서 2시가까이까지 공복이라
무척 배가 고픈 상태였다
겉모습은 2층 주택 느낌이라 문을 열며 영업을 하는지 물었다
실내는 여느집 거실에 식당 테이블이 있는 느낌이 정겹다 손님이 없어 우린 창가 식탁에 앉을수 있었다
메뉴는 가자미 찌게와 일반정식 오징어부추전 3가지인듯 하다 우리는 어제 이지방이 가자미로 유명한거를 알고 있기에
가자미 찌게를 주문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와 창가 햇살이 참 따뜻했다 바다뷰 식당이다
밑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가지수가 많다 맛도 깔끔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한정식 맛
먹느라 바빠서 가자미 찌게를 찍지 못했다 가자미는 구워만 먹었는데 찌게도 국물이 개운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나중에 해파랑길 경주를 걷다 반건조 가자미를 사서 집에서 가자미 찌게를 해 먹었느너데 만기집에서 먹던 생각이 나서
해보았는데 대성공이었다는
주인분은 무척 친절 하셨고 다먹은 밑반찬은 다시 리필된다고 더 먹으라 하쎴디 우린 모든 반찬과 밥을 다 먹어치우고
공기밥도 시켜서 맛있게 몸과 맘을 제충전 시킬수 있었다
해파랑길 영덕코스를 걷게 되면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는 따뜻한 차한잔을 들고 다시 해파랑길 영덕코스 종점을 향해 출발했다
'유용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10코스 해담은 팬션 (0) | 2025.01.10 |
---|---|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 (0) | 2024.12.26 |
바다뷰 망향휴게소 (1) | 2024.12.18 |
수지 맛집 미가훠궈 (1) | 2024.12.12 |
토요코인 창원 가성비좋은 호텔 (0) | 2024.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