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20.
7.6km / 3시간 20분 / 난이도 중
코리아둘레길, 자전거길, 백대명산등을 시가날때마다 우리부부는 도전하고 완주하고 있다 이번에 또 새롭게 알게된 길 서울둘레길 21코스
집에서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코리아둘레길 걷기보다 완주하기에 쉬워 보인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매헌시민의 숲 관리사무소에서 인증수첩을 수령해 서울둘레길 10코스 우면산코스를 완주하기로 하고 지하철로 양재까지 이동해본다

매헌시민의 숲에 오니 서울둘레길 안내도가 있다 코리아둘레기보다 난이도가 쉽고 길이와 시간이 짧아 도전하기에 수월해 보인다

매헌은 윤봉길 의사의 호라고 하나 우선 관리사무소 앞에 비치되어 있는 수첩과 안내 책자 수령

수첩에 도장도 찍고 다운 받은 서울둘레길 모바일스탬프여권에 찍은 사진을 오려 사이버 인증도 함께 해 본다

서울둘레길 리본은 주황색 ~ 생각보다 리본이 잘 걸려 있어 길은 잘 찾을 수 있었다 이제 우면사 코스를 걸어 볼까



코리아 둘레길은 온통 자연친화적 으로 온통 산과 바다 강 논 밭 이라면 서울둘레길은 공원을 벗어나니 차와 아파트 건물들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어떤길이든 내앞에 나타날 길에 나는 설렌다

이제 산으로 안내 하나 보다 아마도 우면산이겠지

오늘 날씨는 따뜻한 봄날이지만 아직산은 봄맞이가 덜 된듯하다

앙상한 가지의 나무들이 조금씩 초록옷을 입겠지~

소나무는 새감 사계절 푸르르매 신기하고 놀랍다 웅장한 나무들이 반겨주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도 한결같이 함께하는 단짝~
사진찍느라 바쁘다~^^

예술의 전당 뒤인듯 한데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볕을 즐기며 봄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저앞 건물이 예술의 전당이다 바로 뒤에 숲이 참 좋구나 친구들과 날 좋은날 와서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장소인것 같다




우면산 코스는 정말 산에 있는 둘레길이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만 그리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산정상까지의 등반이 힘들지만 산의 기운과 느낌을 느끼기엔 서울둘레길 우면산코스가 적당할거 같다 걸으며 많은 시니어 분들을 만날수
있었다

아직은 봄이 좀더 힘을 써야 할거 같다


약간의 오르막

돌탑도 있고 저 돌탑엔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소망과 기원이 놓여진걸까? 난 언젠가 부터 돌을 놓지 않는다


내리막도 있고





지방의 산들에서 느낄수 없는 많은 아파트들 이또한 하나의 멋진 뷰가 아닌가 생각이든다 사람이 만들어낸

드디어 스탬프 인증부스 도착 스탬프도 찍고 사이버 인증도 하고 21개의 코스를 다 걷고 인증하면 인증서와 빼찌를 준다고 한다
완주하고 나서 인증서와 기념품이 있으면 훨씬 동기부여가 된다


이제 인증했으니 다시 집으로 가야지 지하쳘타러 하산


조금 걸어오니 지하쳘 사당역이 보인다 대중 교통이 바로 있으니 너무 좋다
코리아둘레길은 완주 하고도 한시간 이상을 버스를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서울둘레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늘도 우린 주어진 길을 잘걸었고 맘 한가듯 뿌듯함을 채우고 집으로 향한다
누가 나에게 왜 힘들게 걷냐고 물으면 난 그저 대답 할거다 " 몸과 맘이 매일매일 튼튼해지는것이 느껴진답니다 "라고
다음엔 서울둘레길 수첩을 오늘 받았으니 둘레길의 시작점 1코스 수락산코스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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