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18코스 목포

2025.5.24

길이 / 18.0km      소요시간 / 약6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시점 /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130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주차장 입구)
종점 /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 981 (용해동행정복지센터 옆)

목포지방해양수산청 -- 갓바위  --  삼학도유원지 -- 유달산낙조대  --  용해동주민센터

오늘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18코스 목포 (두루누비 추천코스 역사문화예술코스)를 완주 하는 날이다 어제 서산길을 완주 하고 하룻밤을서산에서 자고 아침 일찍 출발해본다
시점을 네비에찍고 도착하니 11시 50분 18KM 오늘의 길을 걸어 본다

두루누비에서 큐알코드 인증하고 따라걷기를 시작한다 오늘은 어떤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평화교를 걷너고

아마 여기서 밤에는 목포 해상쇼도 하나보다

오늘의 길을 완주하고 보고 싶은데 가능할지 ~

목포9경중의 하나인 갓바위로

갓을 쓴 모양 이란다 바다의 침식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 예술품이다 바다속을 들여다 보니 작은 해파리들이 헤엄치고 있어 신기 했다

다시 걷기 시작 해야지

도시를 지나 작은 공원으로 안내한다

목포종합수산시장도 지나고

보리밥골목으로 안내하는데 문연 보리밥집이 없었다

목포시가 한눈에 보인다

목포의9경중에 하나 노적봉이 보인다

나혼자 산다에 박나래아 전현무가 왔던곳인것 같은데 뷰가 좋다

길은 유달산둘레길로 안내한다

둘레길이지만 등산하는것 같다 나무들이 좀 다른 느낌이다

산을 걸으며 가끔씩 나타나는 바다풍경이 힘듦을 달래준다

빨갛게 물드 낙조도 보고 싶은데 오늘의 길이 머니 다음기회로...

둘레길인데 만만치 않다 오르락 내리락 등산하는것 같다

벤치가 있어 잠깐 쉬어도 가고

이 보라꽃드르 뭐지 ? 처음보느 너희들 참 예쁘구나

노란 너희들도 얘쁘고

이제야 둘레길에서 도시로

그러다 또 산으로 안내 한다 이제 다리에 힘이빠져 산이 반갑지 않다 길이 끝날때쯤은 항상 이 힘듦이 나타난다

급한마음에 종점을 옆에 두고 지나쳐 한참을 걸어 갔다 경로이탈음이 나오고서야 다시 왔던길을 되도라 왔다는
이때는 몸도 마음도 지쳤음을 느낀다

온몸에 땀과 지친 다리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래도 오늘의 길은 완주하고 완주 인증을 받으며 해냈다는 성취감도 함께 다가 온다 힘듦과 성위감의 감정이 뒤섞인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힘듦은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좋은기억만이 남는듯 하다
그래서 우린 또 어디선가 대한민국의 길을 걷고 있을거다 걷는것도 중독이 되는것 같다 오늘도 잘 걸어준 우리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마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