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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문경 대야산 휴양림 5

by 늘긍정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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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역리 아들방을 계약하고 (20022.2.9)올라오는길 중간지점인 문경에 대야산 휴양림을 검색하니 숙소가 있어 예약을 했다
울산 정자항에서 2시간반정도 걸린거 같다

관리사무소에서 키를 받아 주차를 했다

저기보이는곳이 오늘 우리의 숙소
우리는 무궁화 506호를 예약했다
용추계곡가는길이 안내되어 있다 내일 가봐야지

1층은 501호~505호 2층은 511호~516호

오늘 우리의 숙소 506호 무궁화~
506호만 따로 떨어져 있어 더 좋았다

오자마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하고 있어 TV를 켰다

저녁8시 ~
정자항에서 회를 먹었는데도 밥생각이 난다
부지런히 전기밥솥에 밥을 하고 가지고온 불고기와 남은회에 쇼트트랙 경기를 보며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울산에서 산 태화루 막걸리도 함께~
아이들이 대학생이 된후 지역 막걸리를 사서 마시는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 되었다
언제 이렇게 커버렸는지~~

다음날 아침 딸과 용추계곡을 가기로 하고 8시에 출발했다
아들과 남편은 꿀잠을 포기 못한다고 ~

우리 숙소 뒷편에 바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었다

용추계곡은 휴양림에서 400m
겨울이라 계곡물이 하얗게 얼어 있다
우리는 월영대까지 가보기로 했다

수지만해도 산에 눈이 다 녹았는데 여긴 계곡 등산로에 눈이 아직 쌓여있다
다행히 우린 등산화를 챙겨와 미끄럽지는 않았다

월영대 표시를 보며 천천히 겨울의 용추계곡을 감상하며 걸었다

겨울산만의 매력이 있다

2.5km이상가면 대야산 정상 인가 보다
맘은 정상까지 가고 싶지만 오늘은 월영대까지만 가기로 한다

월영대는 달빛이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해서 월영대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달빛비치는 여름에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꽁꽁 알었지만 여름엔 물의수량이 엄청 많을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나도 딸도 이런 겨울계곡은 첨이라 새로운 경험이었다

숙소에 오니 9시30분
가지고 온 누룽지를 끊여 아침을 먹고 티타임~

1박2일 우리에게 따뜻함 충만함을 준 무궁화숙소
가격도 평일39000원~너무좋았다

테라스에서 아쉬움을 커피를 마시며 달래본다

푸르른 계절에 또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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