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울산과학기술원

큰아이가 유니스트 4학년이다
3학년은 집에서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고 2022년은 대면수업을 한다고 한다
1.2학년은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4학년때는 자취를 하고 싶다하여 2월9일 ~10일 원룸을 알아보러 울산에 내려왔다
다행히 맘에 드는 방이 구역리에 있어 계약하고 남는 시간에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보았다

차에서 멀리 UNIST가 보인다
아들도 군대 갔다오고 비대면 수업으로 오랜만에 학교에 와 본다
우린 아들 입학식때 와보고 기숙사올때오고 세번째인가 보다

앞건물은 주차장
주차장이 크게 있어 차를 주차하기 쉽다

앞에 보이는는 건물이 기숙사이다
아래는 학식을 먹는 식당~
1학년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해야해서 짐을 실어다 준 기억이 난다
모든것이 새 건물 느낌이라 좋았었다

이건물은 체육관
아들이 입학하던날 시부모님과 함께 와서 입학식에 참석했었다
그때 모두들 좋은 대학에 간다고 축하해 주셨다
그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4학년이다

그땐 못보던 건물들이 새롭게 지어진 건물들도 있는듯 하다
점점 발전하는 유니스트~

아들도 오랜만에 온 학교가 느낌이 새로운가 보다
이것저것 설명 해준다

연못 뒤에 있는 도서관
왠지 여기서 공부하면 공부가 잘될거 같은 느낌
나도 20대 대학생이 된것 같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다 그때는 공부하기 싫었는데~

도서관앞 연못~
아버지와 아들

연못앞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연못물보며 물멍~
앞에 보이는 건물이 공학관이란다
아들이 그 건물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아들 ~ 대학생활1년 너의 꿈을 펼칠수있는 밑걸음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구나

과기원이 공부량과 시험이 다른 대학보다 많다
그리고 모든 과목이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져 걱정을했는데 이렇게 멋진 4학년이 된 아들~
유니스트는 입학하면 4년 장학금과 매달 13만원
용돈이 지급된다
스스로 모든걸 알아서 해주는 아들
고맙고 항상 너의 뒤에서 우린 응원할께~~^^

캠퍼스를 걷다보니 이런 나무들이 쭉 심어져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방문기념으로 심은 기념식수 라고 한다
꼭 다음에는 유니스트에서 우리나라 최초 노벨과학상이 나오기를 바래본다

아들이 자주 와서 먹었다는 맘스터치에 와서 햄버거를 먹기로 한다
점심시간이라 학부생은 아닌거 같고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많은듯 하다

유니스트 ~
내년 아들 졸업식에 또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