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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리뷰

밝은 염색 딸머리 자연갈색 머리염색으로

by 늘긍정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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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머리를 염색했다
난 밝은색으로 염색하고 싶어도 새치 (흰머리)가 점점 많아져서 항상 짙은색으로 염색한다
미장원에서 염색하면 밝은색으로 가능하겠지만
한달에 한번 염색해야하는데 번거럽다
그래서 매번 자연갈색으로 염색한다
딸이 밝은색이 실증이 난다고 원래머리색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
인터넷쇼핑으로 딸이 두가지 색의 염색약을 주문했다

첫번째색은 애쉬베이지

두번째색은 흑갈색
머리가 길어서 2통씩 4통 을 주문했다

1제와 2제를 섞고

4통을 다 하면 너무 많아서 한통씩만 섞어서 사용했다
4박스에 14000원을 줬다고 한다
반만 사용했으니 7000원에 염색했다

딸이 머리가 길다 미장원에 가서 재대로 염색하고 파마도 하라고 해도 날보고 자라서 그런지 딸도 미장원을 안가고 유튜브 보고 앞머리도 자르고
층내서 긴머리도 혼자 자른다
유튜브에 다 나온다고 미장원을 안간다
미장원 갈돈으로 다른걸 하겠다고
뭐~인생 매순간 자기 만족이 있으면 되니 ~
기분 전환하고 싶으때 머리염색을 하면 좀 새로워진다
딸이 이걸 원하는거 같다
난 밝은염색 좋은데 본인이 거울 볼때마다 지저분해 보인다고 생각이 드나보다
그럴땐 빨리 변화를 줘야 한다
본인만이 느끼는~주위에서 아무리말해도 들리지않는~그런 자기의 마음 상태일때는 빨리 변화를 주고 마음에 흡족함을 주어야 다른일에 집중 할수있는거 같다
그래서 바로 염색해 주었다

두가지색의 염색약을 섞어 전체 머리에 꼼꼼히 바르고 20분 방치 했다
다행히 딸이 맘에 들어 한다
머리를 염색하고 아빠 오빠가 알아볼까? 라고 묻는다
난 아마 모를거다 왜냐하면 우리와 달리 아빠 오빠는 타고 나기를 남에게 관심이 없다
혹시 몰라보더라도 서운해 하지마라라
너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타고 난 성향이
그렇다라고 말해주었다
밝은색에서 짙은색으로 염색하니 또 한 예쁘다
젊은데 뭔들 안예쁘리~
딸아 ~넌 뭘해도 다 예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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