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스타벅스

2024.3.10

오늘은 내생일
남편과 딸이 미역국 잡채 갈비찜 감바쓰 월남쌈등
아침부터 음식을 차린다
둘은 요리를 좋아하니 즐기면서 한다
덕분에 책임감으로 요리해온 나는 인생2막 두사람이 해주는 음식에 행복하다

독립한 아들도 집에왔다 얼마전 산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시켜준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여주를 가보기로  하고
출발 한다
집에서 한시간 막히지 않고 드라이브하기 좋았다

스타벅스 쿠폰이 다 있어서 여주 강변 스타벅스로
향해본다

역시 일요일이라 주차할곳이 없다
근처에 내가 자주가는 여주도서관이 있다
강변주차장 이넓게 있어서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10분 다시 스벅으로 왔다

저번 양평스타벅스와 같이 강뷰 자리는 꽉 찼다

3층으로 되어 있다

바깥에도 자리가 있으나 아직은 날이 쌀쌀 하다

운좋게 창가 자리를 잡았다

매번 이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싶다

각자 주문을 했는데 20분은 걸리는듯

내가 요즘 스벅에 가면 먹는 자몽허니블랙티~

한참을 얘기하다 여주 장날이라 장에 가보기로
하고 일어선다

여주에 지하철이 생겨서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와
강뷰를 보며 맛있는차와 물멍 하기에 좋을듯 싶다

아직 쿠폰이 남았으니  다음엔 혼자와서 물멍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