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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교토 아베스크 그란데 호텔/교토역

by 늘긍정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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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3-14

청수사 닌넨자카 산넨자카를 들러 호텔로 가는길에
프레스코 마트를 지나가게 되었다
일본 마트가 궁금해 식당가서 저녁먹기로한 계획을 수정했다
내맘대로 일정변경 자유여행이 좋다

늦은 시간이지만 일본의 밤은 우리나라만큼 안심이 된다

여러가지 간편식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밥도 있다 한팩에 500엔정도
치킨 샌드위치 꼬치등 한국의 2/3가격
시간이 늦고 하루종일 걸어 다녀서 빨리 호텔에서
쉬고 싶다
그래서 초밥등을 사서 호텔에서 편히 저녁을 먹기로 한다

아이들이 사오라는 컵라면 과자들도 사고
역시 마트의 직원도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무척 친절했다

청수사에서 호텔이 생각보다 가까웠다

호텔 거의 도착

호텔 로비

조식이 가능한 식당
조식은 따로 신청시 25000원 우리는 패스

일본 첫 호텔 소비알 난바보다는 넓고 위치가 좋다

화장실 샤워실 따로
이런구조 좋다

프레스코에서 사온 초밥 꼬치구이 맥주로 저녁을 먹는다
어제 회전초밥집보다 맛있었다 배고파서 그런가~

6.14 일본여행 마지막날
호텔에서 나와 교토역으로 걸어 도착했다
어제 예매해놓은 티켓이 교토역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가는 열차다

예매한 e-티켓을 받고 자리를 지정해야 하는데 지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교토역앞에 있는 돈키호테를 들러야 함으로
정확한 시간을 알수 없다
돈키호테에서 좀 시간에 쫓기며 쇼핑을 해서 사진이 없다
역에 도착해 물어 보니 우리가 탈 열차의 게이트는
13번이고 지정자석이 없는곳은 5~7번칸이란다

귀여운 키티 열차
남편은 돈키호테에서 산 물건을 배낭에 또 가지고 간백에 담아 빠르게 걷는다

다행히 자석이 많이 비어 있어 앉아 갈수 있었다
자석을 지정하지 않아 자리가 없으면 한시간이상을 서서 가야 하는데 다행 이다

남편은 옆에서 골아 떨어진다 3박4일동안 여러가지
계획하고 신경쓰느라 힘들었나보다
난 덕분에 너무좋았어~^^

공항도착
배낭이 무거워 보이는 배낭여행자~^^

에어 부산은 일본에선 셀프 체크인이 안되나보다
체크인 수속도 지금은 안된다고 시간 맞춰 오라고 ~
이때 에어부산이 여러가지로 좀 짜증이 났지만 바로
우리는 배가 고파 먹을걸 찾아 헤맸다

난 소바와 돈까스덮밥

남편은 고등어소바 얼마인지 생각은 안나지만 맛있게 먹었다 비리지 않았다

체크인하고 수화물을 붙이고 에어부산 탑승지에 앉아 여유를 즐겨본다
금방 지나간 3박4일~^^

남편은 또 골아 떨어지고
난 비행기창을 통해 보이는 세상에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다
드디어 인천도착 1시간30분 거리~^^

짐을 찾고

공항버스를 알아본다 죽전역은 표가 없단다

그래서 광교중앙역이 표가 있어 발매
중앙역까지 논스톱으로 바로 지하철과 연결되어 좋았다

드디어 집 도착~
일본에서 사온 물건들을 식탁에 펼치니 하나 가득이다
그동안 받은 선물들이 있기에 주변을  챙기니
하나 가득이다

57세 58세 중년 부부의 3박4일 일본 배낭 여행은
세계의 어디든 갈수 있다는 자신감과 충만함 감사함으로 마무리 되는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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