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쓰보공원/나카노시마 장미정원/오사카성

오사카여행 2일차
호텔 소비알 난바에서 9시 출발
우쓰보공원 으로 걸어 가보기로 했다

걷는걸 좋아하는 우리부부
배낭여행이 딱이다 날씨도 좋다 좀 덥긴하지만 그늘은 시원했다

거리마다 음료자판기가 많다

자전거도 많이 타는데 양산을 자전거에 고정해서 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우리 잠깐 한컷

우쓰보공원 도착~ 작은공원이고 아직 장미는 만개하지 않았다

마침 유치원 에서 소풍 나온듯
귀엽다

다시 출발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사탕도 사보고
언어가 안되도 다가능~^^

나카노시마 장미정원 으로 가는길 구글맵으로 다시 찾아보고

걷다 힘들면 쉬어 가고

나카노시마 장미공원 도착

도심속에 작은강들이 많은듯

커피도 사서 그늘에서 마시고

이때가 점심시간이라 근처 직장인들이 도시락을 싸와 많이 먹고 있었다
나도 나무그늘에 앉아 도시락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보다 표지판이 한국어로도 되어 있다

드디어 오사카성 도착~^^

중간에 편의점 에서 도시락을 샀다
편의점도시락이지만 정성이 느껴져 맛있었다
오사카성을 보며 먹어서 그런가~

일본참새들은 겁이 없다 자꾸 날아와서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는...

일본 전통악기로 연주 하는 청년이 있었다
소리가 가슴을 울려 신기했다

잘들었다고 동전과 하이파이브까지~

이제 교토로 가야 한다 또 걷는다

지하철 한국어 지원

교토로 향하는 지하철안
역이름도 한국어가 지원된다

창밖풍경 ~

지하철안에서 어디로 타야 할지 몰라 난감할때
우리에게 다가온 우리또래의 남자분이 있었다
언어가 안통해도 끝까지 안내해주고 손흔들어 주던 기억이 난다
여행은 무엇보다 그나라의 친절한 사람이 제일기억이 나는거 같다

일본인에 대한 좋은 인상이 여러번 쌓인다

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절한 한국인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