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4
자전거 여행 남한강 북한강코스를 완주하고
평일에도 지하철과 기차를 이용할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의 필요성을 느껴 미니벨로를 구매했다
그 첫 시승이 오늘
한강코스를 완료 하지 못해서 국토종주의 시작점
아라서해갑문을 향해 GoGo~
지하철 탑승을 위해 6시 수지에서 출발
늠늠한 우리의 미니벨로 ~^^
지하철 맨뒷자리에 접이식 자전거를 평일에 탑승 가능하다
11kg~12kg 옮기는것이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다
접는것도 익숙지 않아 좀 시간이 걸렸지만 보기만해도 좋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역에서 하차 한강 자전거길로 출발~
내려가는길에 이리 멋진 벽화들이
새롭다
젊음이 느껴진다
이제 출발해 볼까
너무 익숙한곳.~ 반포한강 공원에서 쉬고
드디어 여의도인증센터 도착
오는내내 한강길이 이름 모를 꽃으로 가득 했다 그리고 공원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아 놀랐다
이 아름다운 공원이 많은 분들의 수고에 의해 만들어졌음에 감사한 맘이 든다
많은 꽃들을 눈으로만 담고 지나쳐 오다 너무 예뻐
자전거를 멈추고 남겨본다
나중에 정원을 만들면 이런 장미 터널 환상적이다
조각공원이 잘되어 있어 싸온 유부초밥괴 빵을 먹으며 쉬어본다
아라한강갑문 인증~
오늘은 날씨가 흐려 자전거 타기 좋다
초록초록 연두연두 또 숨을 고르며 쉬고
한참가다보니 왠지 바다냄새가 난다
아마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곳인거 같다
아라폭포라고 한거 같은데 한참을 폭포멍을 하면서
쉬어 본다 바람도 여길오니 추울정도로
시원하다
크루즈 배도 지나가고
장미꽃터널을 지나면
풍력발전기가 우릴 반긴다
드디어 국토종주 시작점이며 부산에서 시작하면 종점인 아라서해갑문 도착
서해 아라갑문 인증 하고
주변을 살피니 바로 갯벌이고 바다다
많은이들이 자전거 국토종주를 위해서 여기서 출발했으리 우리는 거슬러 왔지만
한강 남한강 북한강코스를 완주 했으니 은딱지 스티커 받으러 간곳은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
자전거 모든코스를 완주하면 받는 금메달
물론 내돈내산이지만 큰의미가 있을거 같다
금메달을 사는 그날을 위해 달려보자
은딱지를 받아서 세곳의 완주 인증을 붙였다
특히 이날은 많은 외국인들이 자전거수첩을 사러 온것을 보고 놀랐다
23층 전망대가 있어 올라갔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요트정박을 위한 마리나도 있고
다시 집으로가야 하니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출발
아까 수첩을 사던 독일인도 출발인가 보다
자전거에 엄청난짐을 실고 ~
청라국제도시역도착
지하철로 오는길이 생각보다 길어
힘들었다
드디어 죽전역 도착
수첩에 아이들처럼 도장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은딱지까지
우리의 미니벨로도 수고했다
다음코스까지 쉬고 또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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