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12~13 일ㆍ월요일1박2일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예약이 되었다
그것도 캠핑장에 5개있는 데여존 23번에
내생일도 기념할겸 온가족이 시간을 맞추어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20도 가까이 되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오늘은 비도 오고 춥다
전기 난로에 침낭도 챙겼지만 밤새 영하로 내려간다는데 텐트에서 잘수 있을까? 의문을 품고
캠핑장 도착~
비가 오고 추우니 차가 없다 주차자믄 넓다
지난해 가을 여강길 강처섬까지 걸어 가면서 썬밸리호텔과 캠핑장 이 너무 좋아 꼭와야지 했는데 썬밸리는 결혼기념일에 왔고 캠핑장은
오늘 오게 되었다
짐을 리어커에 실고 오늘의 우리집에 도착
한눈에 강이 보인다
텐트 의자4개 테이블 화로 랜턴까지 55000원에
예약
텐트 뒤쪽으로 화장실 관리실 샤워실등이 있다
우선 체크인을 하고 랜턴과 쓰레기봉투를 받아왔다 시설은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관리실 뒤에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우리 탠트는 가지역에 있는듯
아래로 내려오면 데크는 없는 텐트 존이 있다
강보며 불피우기
안쪽텐트는 전기장판과 전기난로 침낭
따뜻해져라
어제만 해도 초여름날씨 였는데 아이들이 패딩을 챙겨오길 잘했다
추우니 불을 일찍 피웠다 다들 꼬치 구워 먹는 재미에 푹빠졌다
해가진다~ 불장난 불멍은 너무 재미있어
밤하늘에 별도 보인다
밤새 바람이 불고 텐트가 흔들려서 자는둥 마는둥
아이들은 꿀자을 자는데 갱년기인 난 바람이 신경쓰여 잘자지 못했다
젋음이 부럽다
영하의 꽃샘추위에도 다행히 그리 춥지는 않았다
다음날 아침 씻으러 샤워실에 갔는데 거의 사우나의 온도라 좀 놀랐다 너무 따뜻해서~
우리하고 4팀정도 텐트를 친듯하다
날씨 좋은 5-6월에 오면 정말 좋을듯 하다
이번엔 좀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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