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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자월도 목섬

by 늘긍정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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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일
오늘 TV에서 보던 자월도를 당일코스로 가보기로 하고 어제 배를 예매했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8시40분 출발이다 집에서 선착장까지는 한시간걸리는것 같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해가 떠오른다 주차장은 3일에 5000원이라고 한다

 오늘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었다  막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다

매표소에서 표를 바로 사는 사람도 많았다  배승선전 한시간전에는 와야한다는 글을 읽고 너무 일찍 왔다 
30분전에만 오면 될듯하다

줄을서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탑승 한다 
대마도 갈때 이런 페리를 타보고 처음이다 좀 설렌다

1층에는 차들이 2-3층에 사람들이 자리를 잡는다 이렇게 간단한 매점도 있어 간식도 먹을 수 있다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주니 어디서 왔는지 많은 갈매기때들이 몰려든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다

자월도까지는 1시간정도 가는거 같다 한참을 가니 여기가 서해바다가 맞아 할정도로 동해바다처럼 푸르다
푸른 바다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다

여러섬들을 지나 드디어 자월도 도착이다 배타고 바다를 이동 하는것은 힐링 타임이다 이 부분도 섬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9시35분 자월도 도착 
우리는 목섬으로 가기로 해서 목섬으로 향했다

 

조금 걸으니 바로  바다다 이게 섬 여행의 매력 인가 바로 갯벌로 내려 가 본다

작은 소라와 게들이 보인다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물결도

길을 걷다 막다른곳에서 산쪽으로 걸어 간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서 조금은 헤매면서 걸었다 그래도 한적한 섬마을의 정취가 우리를 사로 잡는다
너무 여유롭고 한가해서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떠오른다 

이때까지도 몰랐는데 저 바닷가의  작은섬이 목섬 이었다
정말 한적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좋다

가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잘 보면서 걸어 본다
진정한 트레킹하는 느낌이 난다  대한민국 곳곳을 걷고 싶다
 

목섬은 잘정비가 되어 있고 화장실도 바다뷰다

목섬까지는 이렇게 다리로 연결 되어 있다 얘쁜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드디어 도착 뷰가 장난이 아니다
서해에서 동해 남해바다 이상의 멋진뷰를 볼수 있었다 기대 이상이다

쉬엄 쉬엄 선착장에서 여기까지 한시간이 안걸린다 
다음은 자월도에서 가장 높은곳 국사봉으로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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