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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19 중학교 친구와 김천에 있는 직지사에
다녀왔다
트레킹천국을 통해 예약하고 46000원에 예약 동천역 7시30분에
차를 탔다
이번여행은 대부분이 여성 이다
그래서 더 좋았고 편했다
사진작가라는 분이 친구와 나의 뒷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좋다고 뒷 모습을 찍어 주셨다
중학교시절로 돌아간거 같다
손을 잡고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어릴때 그때처럼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신기하다
상사화 꽃무릇 이리 예쁜줄 몰랐다 꽃이 주는 마음의 위안 힐링 에 새로웠다
맘속에 꽃이 있어야 꽃이 보인다고 하더니 50이 넘어서야 꽃이 나에게 다가온다
이제야 내맘속에 꽃이 피어났나보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피어나서
오늘은 너무 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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