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공원 차크닉

나의 힐링 장소를 찾았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때 난 산과 물을 보면 가슴속
까만 잉크가 점점 옅어져 다시 물이 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오늘도 무거운맘이 날 힘들게 한다

7시에 일어나자마자 물안개공원 으로 아직은 운전이 조심 스럽다 가는길은 구불구불 했으나 차들이 없어 너무 좋았다

가다 풍경이 너무 좋아 멈추고 ~벌써 맘속 까만잉크가 옅어진다  꽃들이 예쁘다  

아래로 내려가니 작은 쉼터도 있다

새들이 날아간다  이제 맘속 잉크가 흔적도 없다
새들이 날 위로 해준다

물안개공원 제2주차장 도착 평일 이른 아침이라 차가 별로 없다

여기가 내가 제일 좋아 하는곳

오늘은 캠핑의자에 앉아 책읽기 힐링 그자체

점심은 처음 사본 핫앤쿡 물만 넣었는데도 뜨거운 김이 난다  신기 하다 여름엔 뜨거워서 비추
겨울 봄 가을은 너무 좋을듯

생각보다 맛있다

스타벅스에서 사온 커피 티라미슈로 또 한번의 힐링~

마지막으로 요즘 빠져 있는 어싱
나의 힐링 장소에서 몸도 맘 넘 편하다

모든것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