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까페 사용후기

요즘 주변에 무인카페가 종종 눈에 들어 온다
어떤지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오늘 아이들과 가보았다
기계만 있으면 까페 운영이 가능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천에 놀러갔을때 맛집을 들러 먹고 커피가 생각나 가다가 발견한곳이다
제천은 상가 임대료가 수도권에 비해서 엄청 싸다

까페 안에 들어가니 기계가 한대 있다

원하는 음료를 누르고 결제 하니 기계 안에서 얼음이 채워지고 음료가 채워져 이동 하다
음성으로 모든것이 안내가 된다
그래서 사용은 어렵지 않다

서랍을 열면 뚜껑과 빨대가 준비 되어있다

까페에 한명이 앉아 있다
인테리어에 너무 신경을 쓰지않은것 같다
조금 더 아늑한 분위기의 까페라면 쉬어 가는 느낌이 날텐데 ~좀 아쉽다
우리는 음료만 사들고 밖으로 나왔다

딸이 안내음성에 따라 커피를 꺼낸다

사람이 없으니 편으점보다는 싸야 될것 같은데
가격 경쟁력은 편의점 보다는 없는것 같다
맛은 까페라떼를 시켰는데 얼음이 반이상이다
다음에 또 올지는 모르겠다
좀더 음료의 질을 높이고 인데리어를 좀 신경쓰면 수도권 임대료 싸고 사람 왕래가 많은곳에서 흑자 나는 까페가 가능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