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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재봉틀 (바지단 앞치마 쿠션) 만들기에 좋은~

by 늘긍정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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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쿠팡에서 재봉틀이 눈에 들어와 갑작스럽게 계획없이 충동구매로 재봉틀을 샀다
6만원쯤 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싸서 샀다
아마 비쌌으면 충동구매 못했을텐데~

어릴적 친정엄마는 구청에서 하는 옷만들기를 배우셨다
우리에거 많은 옷을 해주셨다
조끼 바지 원피스 코트 치마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만들어 주셨다
그때 재봉틀을 돌리시던 젊으셨을때 엄마의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의 나보다 젊으시던 엄마~
아마도 그때 재봉틀이 익숙했나보다
배우지않아도 할수 있을것 같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으로 재봉틀을 샀다

예전 엄마 재봉틀은 크고 묵직 했다
그런데 이건 장난감 같다
과연 뭘 만들수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비싸고 좋은 재봉틀도 많지만 처음이니 입문용으로는 괜찮을것 같았다

재봉틀과 연결하면 발로 발아서 천을 박을수도 있다

처음 만든 찜질팩이다 안에 현미를 넣어 전자랜지에 2~3분 돌리면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배가 아플때
몸에 체온을 올려주어서 온가족이 겨울이면 잘 사용하고 있다

두번째 못입는 치마로 만든 쿠션~

바지단은 정말 많이 줄였다 청바지는 두꺼워서 안되고 얇은바지는 가능 하다
그래서 특히 부모님께서 키가 줄어서 길어진 바지 4~5개를 줄여 드렸다 나도 나이가 듦먄 키가 줄어 전에 입던 바지가 길어질때가 오겠지~
깔끔하게는 못하지만 그냥 잘입고 다니신다

안입는 원피스로 만든 앞치마 마감이 귀찮아서 대충대충~
그래도 천이 가벼워 집에서 홈웨어 처럼 입고 다닌다

다이소에서 고무줄 사다가 허리에 고무줄 넣어 원피스를  치마로~ 위에 티 하나 입고 편히 잘 입고 다닌다
나이가 드니 복잡한것이 싫다
그래서 재단하고 옷만드는걸 배워서 엄마처럼 그럭게 만들긴 싫다
딱 이정도가 좋다
이러다 맘이 변해 ~ 내옷은 내가 좋은천으로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 배워 ~
더 좋은 재봉틀을 구입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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