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주말농장 달팽이 케일 바질

부모님 운동을 위해 시작한 주말 농장
요즘 덕분에 싱싱하고 맛있는 상추를 너무 잘먹고 있다

부모님은 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은 주말 농장에 걸어 가신다
걷는 운동 도 되고 상추도 따오고 푸릇푸릇 자라나는 고추 가지 토마토 깻잎 등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저번에 심은 케일씨에서 이렇게 싹이나 컸다

솟아서 다른곳에 옮겨심었다 얘네들이 잘자랄수 있을까?
옮겨심고 물을 주고 왔는데 강한 햇빛에 축쳐져있다

한아름 따온 상추와 깻잎을 씻다가 이 이쁜애를 발견했다

물이 좋은가 보다 얘를 어쩌지~
다시 걸어가 원래 고향 주말농장에 놔주기로 했다

가는길에 시장에서 바질 모종을 팔길래 3개에 3천원주고 샀다

• 바질씨도 심었는데 영 땅속에서 소식이 없다 딸이 기다리고있는데

그래서 우연히 시장에서 모종을 발견하고 달팽이 놔주면서 심어 보기로 했다
오늘 주말 농장을 두번 간다

달팽이를 놔주고 바질을 심었다
오늘 날씨가 3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니 덥다
바질이 잘 잘아야 할텐데~
케일 너희들도 힘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