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3달전 3월 중순쯤 넘어지셔서 손목이 골절 되셨다
그때 친정에서 걸어서 15분거리인 성남의료원 응급실로 갔다
그날은 일요일이라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를 하고 입원을 했다
월요일에 의사선생님이 출근하면 그때 제대로 보기로 하고~
월요일에 진료를 보는데 사지을 찍어 보니 손목뼈가 두개나 부러져 있었다
수술을 해야 하는데 엄마가 혈전용해제를 먹고 있어 그약을 먹지않고 이틀후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이 좀 늦어졌다
그때 손목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다
일주일을 입원했었는데 코로나로 면회도 안되고 남동생과 내가 교대로 간병을 했다
새로 지은 병원이라 깨끗했고 시설도 좋았다
일주일동안 새로운 환경 병원생활에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셨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고 경과도 좋았다
엄만 깁스를 하고 퇴원 하셨고 한동안 진통제를 드시면서 통증을 달랬다
오늘이 3달동안 치료 받고 치료 마지막날이다
골절은 3달은 되야 완전히 붙는다고 한다
이제 엄마는 다치시기전처럼 손목을 사용 하신다
다행이다
친정근처 걸어다닐수 있는 병원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
원무가에 접수를 하니 1층에 있는 엑스레이를 우선 찍으라한다
엄만 엑스레이를 찍고 계신다
아직은 환자들이 많지 않은것같다
병원비는 13300원이 나왔다
엑스레이 찍고 1층 정형외과로 ~
엄만 11시20분에 예약이 되어있다
엄마가 다음차례를 기다리시고 계신다
엄마가 수술하시고 여기 석고치료실에서 깁스를 했다
수술해주신 담당의사선생님 방앞에서 다음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의사선생님이 뼈는 잘 붙었고 이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다
철심은 엄마연세의 어르신들은 빼는 수술을 하는것보다 그대로 두는것이 낫다고 한다
혹시 너무 불편함을 느낄때 오라 한다
엄마가 손목골절로 세달동안 고생했는데 오늘로 병원은 끝이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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