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 정문앞 명동국수(국수맛집)

아이가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같이 원광대에 왔다
아이는 오늘 두과목 시험이 있다
어제 늦게 까지 불이 켜져 있는걸 봤는데 ~

시험이 끝나고 2시~
아이는 중간에 학교식당에서 김밥을 먹었다고 한다
우리부부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로 갈까 ~
하다가 정문앞에 있었던 국수집이 생각나 거기로 가기로 했다
처음 원광대에 왔을때 대학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이상하다~라 생각 한적이 있다
그때도 정문앞에 음식점이 없어 들어 가서 먹었던집이다
너무맛 있고 가격도 착했던 기억이 난다

알고 보니 원광대 병원쪽~ 후문인지는 모르겠으데나 그쪽에 찻길을 건너 모든 상가가 그쪽에 밀집해 있다
아이는 학교 기숙사 있을때 친구들과 거기 음식점을 이용 한다고 한다
나와 남편은 국수를 너무 좋아 하기에 망설임 없이 명동국수로 향했다
학교에 3시간정도 주자했는데 주차비가 4800원이 나온다

명동국수앞에 차를 세우고 들어 갔다

메뉴와 가격표가 한눈에 들어 온다
곱배기는 추가금 없이 가능 하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2시30분 식당엔 아무도 없다

우리는 허기짐을 느꼈기에 우선 만두 4000원을 시키고
남편은 비빔국수 곱배기 5000원 난 열무 냉국수 6000원을 시켰다
만두는 10개가 나오고 배가 고파서 그런가 맛있다

열무냉국수 양이 어마어마 하다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다 이런 맛있는 국수를 6000원에 먹다니 ~
수도권에서는 드문일이다

남편의 비빔국수~
양이 많다
비빔국수도 맛있다

배도 고팠지만 이집은 국수 맛집이 맞다
우린 국물까지 다 깨끗이 먹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어묵탕도 3000원이다
그래서 또 주문했다
어묵탕도 맛있다 부드러운 어묵과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

어묵탕도 국물까지 다 먹었다
너무 만족스러운 점심이다 맛 가격 친절~
기분이 너무좋다
아이에게 친구들과 자주오라고 하니 사범대 건물과 기숙사에서 너무 멀다고 한다
그렇구나 ~학교가 크다보니 ~~
마무리로 자판기 커피도 있다

주인께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를 했다
주인께선 감사하다며 마스크사이로 눈웃음을 보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