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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무안32코스

by 늘긍정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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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5

길이 17.8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보통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33코스  무안  걷기를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에 9시30분에 도착했다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없다 우리차만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다

여름에는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오늘 겨울엔  무척 한산하다 사람이 없다 종점이 무안 황토갯벌랜드 옆에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점인 무안군 해제면 삼강공원 앞으로 이동하기료 하고 버스정류장을 찾아 10분쯤 걸어가 본다

버스정류장 도착 ~시간표를 보니 30분후면 올거 같은데  ,,,그러나 같이 기다리던 현지주민깨서 아마 토요일이라 배차간격이 더 늘어 난거 같다고 하신다 1시간쯤 기다리다 현지주민이 불러주신 택시를 같이 타고 우리가 택시요금 6000원을 지불했다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대중교통

이용하는것이 매번 쉽지가 않다 그래도 오늘은 구수한 전라도 사튜리의 할머님이 여러가지 안내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택시타고 이동할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와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다  팥칼수집이 보여 들어가 본다 메뉴는 한가지 팥칼국수 하나 8000원

내가 좋아 하는 메뉴라 맛있게 잘먹었다 방금 무친 봄동과 구수한 둥글레차까지 ~맛있게 잘었습니다

충절이 깃든 역사문화 마을이란다 여기가 삼가공원인가 보다 광산김씨 충열문이라 써있다 나도 광산김씨인데 ,,기념으로 남겨본다

12시 큐알코드를 입력하고 오늘의 길을 걸어 본다

오늘은 어떤길이 우리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 올까? 설레는맘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해 본다

아까 만났던 할머니께서 무안은 양배추와 양파가 특산물이라 하더니 걷는 내내 싱싱한 양배추가 빽빽히 펼쳐진다

양배추밭이 끝나니 추수가 끝난 논 뷰가 펼쳐진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인이 이 끝없이 펼쳐진 논뷰만 봐도 가슴이 시원하다

한참을 걸으니 나타난 갯벌 뷰 ~이번엔 끝도 없이 펼쳐진 처음보는 갯벌이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넓 갯벌에 얼마나 다양한 생명들이

살고 있을까? 우리나라 서해에 이런 어마어마한 갯벌이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 '나무에 참새들이 많이 앉아 있다 조심 조심 다가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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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들이 날라가는 순간을  너무 생생하게 잘 찍었다 우리 잠깐만 지나갈께 ~^^

갯벌뷰가 끝나니 다시 나타난 양파밭뷰

서해랑둘레길  리본과 이정표도 잘 살피며 종점을 향해~

이번엔 해송숲이다 걷다 보면 금방 더워지고 땀이 난다 외투를 벗어 땀을 식혀 본다

텐트도 있고 차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송숲이 꽤 길다

해변과 해송숲에서 리본이 차도로 안내한다

 

도리포항 도착 아름다운 어촌100선이라 써있다 좀더 어천을 느껴보고 싶지만 목적지가 있는 우리는 발길을 옮겨본다

 

이제 산으로 가나 보다 여기가 김 이 특산품인거 같아서 돌김을 샀다 저 돌김 쇼핑백은 종점까지 나와 함께 한다 산코스가 많아 들고 다니는것이 조금 번거롭기도 했으나 지금도 맛있게 잘 먹고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산을 올랐는데 생각보다 오르막이 길다  숨이 차 오른다

계단도 있고 오르고 내리고 쉽지 않은 코스다

다시 산 시작 

나름뷰가 멋있어 서로 찍어 주며

산에서 내려오니 양옆이 바다다

양배추와 양파밭 다시 시작

와우 ~다시 산으로 길이 나 있다 또 등산해야 하는거야 이제 조금씩 힘들어 진다 그래도 가야지

이번엔 좀 금방 끝났다 산에서 내려오니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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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코스 종점 700m만 가면된다 아자아자 조그만 힘을 내보자

드디어 도착 ~9시30분에 출발 했던 무안 갯벌랜드 

따라걷기 완주 큐알코드를 찍고 스탬프를 하나 더 추가 해 본다

오늘 우리들의 기록들 처음 코리아둘레길을 걸을때보다 걷는 속도와 다리의 힘이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당당히 걷기요 라고 말 할수있다 우리부부는 걷는걸 좋아한다

지금은 5시30분 아침에 세워놓은 우리의 차만 주차되어 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린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32코스를 완주했다

우리나라를 직접 걷고 느끼니 내안에 잠자고 있는 애국심이 살아나는거 같다 걸으면 걸을수록 우리나라가 좋다

오늘도 함께  걸어준  짝꿍에게 감사하다

다음은 어떤길이 우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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