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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49

자전거로 차병원가기/ 대리처방시 필요한것 2024.3.5 오늘은 차병원에서 엄마약을 처방받는 날이다 엄마는 1년전에 요양원에 가셨고 내가 엄마의 보호자로 오늘도 약을 받으러 간다 엄마가 아프시고 자전거를 사 2년동안 탄천을 따라 친정성남을 가곤했다 그길을 오늘은 엄마약을 받으러 자전거로 출발해본다출발 ~난 자전거가 좋다 차타면 볼수 없는 풍경들을 볼수 있으며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이 좋다수내 습지생태원 인거 같은데 며칠전 율동공원에서도 본 이 아이들이 여기에 또 있다 얼굴에 하얀 털이 있는 이 아이들 이름이 궁금 하다한시간만에 도착 차병원앞 자전거를 잠깐 묶어 놓고 아직 예약시간보다 시간이 있으니 물을 보며 쉬어본다항상 차병원엔 사람이 많다 엄마를 모시고 다니면서도 항삼대기 시간이 길어다접수시 본인이 안니면 가족관계증명서 본인신분증(카메라에 신분.. 2024. 3. 7.
율동공원 맨발황토길 어싱 2024.3.4 오늘은 성남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가는 날이다 수육과 쌈 보쌈무절임을 만들어 11시에 출발했다 해가지고 간 음식으로 아버지와 점심을 같이 먹으며 많은 얘기를 했다 엄마가 치매로 요양원으로 가시고 몸무게가 10kg이 빠지시며 아버지도 나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니 가족들은 조금씩 일상으로 나름의 방법으로 돌아 오고 있다 그래도 항상 마음 한구석 이 무거움과 죄책감은 불쑥불쑥 튀어 나와 우리의 삶을 무겁게 만든다 오늘도 아버지를 보며 맘이 무거워진다 이럴때 물을 보고 자연으로 들어 가야 하는데 생각난곳이 집으로 오는길 율동공원 이다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다 3시간 무료 주차라 써있다잔잔한 물을 보니 무거운맘이 조금씩 가벼워짐을 느낀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저번 탄.. 2024. 3. 5.
보코호텔 웨딩홀/하객 후기 2024.3.2 친정조카 결혼식이다 신사동 보코호텔~집에서 신분당선이 신사역까지 있어 차로 이동 하지 않아도 되고 맘이 편하다 일단 교통이 좋다예식홀은 타 웨딩홀 보다 작은듯~ 2층에 자리가 또 있다고 한다 한테이블당 8자리가 세팅 되어 있다우리 자리~ 일찍와서 자리를 잡을수 있어 다행 이다예쁜 조카 부부 행복하길 빌어 본다단호박스프 그후 연어 캐비어 셀러드도 나왔는데 못 찍었다안싱스테이크 ~스테이크위 작은 상자에는 떡이 3개 들어 있었다 스테이크후 잔치국수가 나왔는데 식에 집중 하느라 찍지 못했다 커피와 조각케잌 난 생각보다 맛있게 잘먹었다 그런데 우리옆에계신 6~70대분들은 잘드시지 못하셨다 잔치국수만 조금 드시는 그래서 다들 부페를 선택 하나보다 다들 식성이 다르니 식이 끝나고 홀에 장식으로 쓰였던.. 2024. 3. 4.
분당중앙도서관/나돌보기 2024.2.29 벌써 2024년2월의 마지막 날 이다 2024년은 나는 나돌보기 해로 정했다 아들 딸 남편 부모도 아닌 나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로~ 그래서 첫번째 규칙이 그냥 떠오르는데로 이유없이 하고 싶은거 하는거다 난 나를 살펴보니 무척 예민한 사람이고 주변인들을 살피느라 나의맘을 많이 접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한마디로 잘 참는 이런것이 계속 쌓이면 몸 마음 어딘가에 고장이 난다는걸 양쪽 어머님을 보고 알았다 오늘 하고 싶은건 도서관에 가서 책읽기가 떠오른다 식다미 있어 점심도 먹을수 있는 분당 중앙 도서관을 가기로 한다 요즘 삶에 여러가지 물음표가 생길때 내가 찾는곳 나는 걷기를 좋아하니 당연히 걷기를 선택해 탄천길을 따라 걷는다 물을 보면 맘이 차분해진다 새들이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드..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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