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여행

초당본가 할머니 순두부 미시령

by 늘긍정 2021. 11. 6.
반응형

낙산사를 내려와 설악산으로 가다 점심 먹을곳을 찾다 가본 초당 본가 할머니 순두부
부모님이 순두부를 좋아 하셔서 망설임없이 들어갔다

순두부 뿐만아니라 여러 메뉴가 있다

부모님은 두분다 맵지않은 초당두부로

남편과 나는 매운 순두부로

나물 3종류와 오징어젓갈이 나온다
다 맛있었다
난 매운순두부보다 초당순두부가 더 맛있는듯하다
일단 부모님께서 남기시지 않고 잘드셔서 특히 만족한다
엄마가 오징어 젓갈을 잘드셔서 보니 판매하고 있었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 앞에 설악산이 보인다
이리가까이에 설악산이 있는데 엄마가 힘들어 하셔서 미시령을 넘으며 차창밖으로 보이는 설악산을 보기로 했다
설악의 단풍을 보고 싶었지만 아쉬운맘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옛 미시령길~
우리는 새로 생긴 길로만 다녔었는데 우리가 모르고 아버지는 아시는 그길~

멀리보이는 울산바위

아버지 말씀대로 충분히 창밖으로 앉아서 설악산을 즐길수 있었다
산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는 조심스러운길이지만 충분히 설악의 가을을 느낄수 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