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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베니키아 산과바다 주문진 리조트 바다 전망호텔

by 늘긍정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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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때 주문진해수욕장으로 몇번 여름 휴가를 갔었다
그때는 솔숲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바다에서 수영하고 고기 구워먹고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들곤했었다
추억이 많은곳이다
이번 여름 휴가 8/10~11 를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주문진 해수욕장 야영장옆 리조트가 생각이 났다
언젠가 한번 와봐야지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알아보니 성수기에 방이 없을줄 알았는데 있었다
이제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었으니 좀 넓은곳으로
19평 특실 20만원정도에 예약했다
중학생때까지만해도 한텐트에서 네식구가 같이 잤는데~

수지에서 2시간반 운전해서 오니 도착이다
주차장이 넓고 건물은 좀 시간의 흔적이 느껴진다
산과바다 베니키아호텔 이 눈에 들어 온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많이 남아 차를 주차 해놓고 바로 바다로 향했다
후문쪽으로 돌아 나오면 바로 바다다
이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바다앞에는 호텔이름이 적혀있는 그늘 막이 여러개 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것 같다
오늘 강릉날씨 주문진 날씨는 가끔 흐리고 너울성 파도가 높아 바다에는 들어 갈수가 없다
계속 되는 폭염으로 너무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구름이 있어 걷기에 덥지않고 바닷 바람이 시원했다
동해의 푸른바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뚫린다

바다쪽 후문에서 호텔로 들어가면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는 테이블과 철도가 있다

주차장 앞쪽에는 카라반도 있다

프론트로 들어가는 입구다 열체크후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우리는 501호 도어키로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작은 복도가 나온다

그리고 복도 끝에 문이 또있다

문을 열고 들어 오면 이렇게 큰 공간이 나온다
이공간은 왜있을까?
봄 가을에 여기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좋을것 같다
바닥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면 좋을텐데~좀 아쉽다
여기서 앞쪽은 바다 뒷쪽은 산을 볼수 있다 그래서 이름이 산과 바다 인가 보다


현관문이 또 있다 열고 들어 가면 침대방과 거실이 보인다

거실에서본 풍경이다
5층이라 바다뷰가 잘보인다
2~3층은 나무에 가려 바다가 잘보이지 않을것 같다

침실창으로도 바다가 멋지다
호텔 겉모습은 좀 낡은듯했지만 실내는 깨끗하다

부엌도 간단히 취사할수 있도록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부탄가스는 가지고 오던지 프론트에서 구입해야 한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베란다에서 찍은 바다 모습

냉장고에 생수가 4개 들어 있다
19평은 4명인원이 최다라고 하던데 추가인원은 전화를 해봐야 할거 같다
코로나로 좀 제약이 있는거 같다

바다를 보며 수영 할수 있는 작은 수영장과 기차까페가 있다
그래서 수영장 이용권2장과 음료권2장을 무료로 준다

기차까페에서 호텔 수영장을 찍었다
우리는 코로나가 다지나가면 그때 한번 더 와서 수영 해보기로 했다

수영장 아래에는 이렇게 씻는곳이 있어서 바다에 갔다가 씻고 호텔로 들어 갈수 있다
이번에 바다에 들어 가려했는데 못들어 가서 아쉽다 다음에 가는걸로~

기차까페안 통유리로 바다가 보인다
가족들과 무료음료권의 커피를 마시며 한참을 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했다
까페에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르다


1박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다들 좋은시간을 보냈다
성수기 끝나고 숙박비용이 많이 저렴해지는것 같다
가을에 선선해지면 부모님과 한번 더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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