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여행

용인 자연휴양림/용인 가볼만한곳

by 늘긍정 2021. 10. 2.
반응형

용인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가까이 있는 자연휴양림을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아이들 어렸을때 한번 가보려 했던 기억이 난다
경쟁률이 심했다 잊고 지내다
오늘 평일 금요일은 자리가 있을까 싶어 싸이트에 들어 가보니 야영장 한곳이 예약 가능했다
바로 15000원에 예약~
아이들이 금요일에는 수업이 없으므로 바로 준비
삼겹살 라면과 캠핑장비를 준비해 출발~
수지에서 30~40분 달리면 도착이다
매번 여행다닐때마다 평균 2시간인데 가까워서 너무 좋다

코로나로 2인이 기본이라 4인인 우리는 가족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 해갔다
입장료가 1인 2000원 인데 용인 시민은 무료~ 야영장도 11000원이다
일단 결제하고 싸이트에서 미리 결제한것은 환불된다고 한다

야영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휴양림 전체 안내도가 있다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시쯤~금요일이라 아직 많은차들이 없는듯하다
오후에는 주차장이 꽉 찼다
차에서 내리니 아이들이 벌써 힐링 된다고 한다
코로나로 집에서 수업듣고 많이 생활하다 보니 모두가 답답해 했는데
가족 모두 힐링이다

우리는 오늘 점심 저녁먹고 집으로 오는 계획이지만 그래도 짐이 많다
주차장 위에 이런 튼튼한 손수레가 있어 짐 옮기는 걱정은 덜었다

손수레 옆에는 화장실과 분리수거장과 취사장
모든시설이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어있다

화장실깨끗하다

야영장 올라가는길에 한컷~

주자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야영장 안내도가 있다
우린 7번 테크~
내가 예약할때는 선택 할것도 없이 7번 한자리만 남아 있었다
7번을 찾아 GoGo~

이렇게 길이 나있으며 왼쪽에는 야영장 오른쪽에는 데크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다

코로나로 반정도의 데크는 테잎으로 사용을 금지 하고 있었다

놀이터~
아이들이 대학생들이니~

책들도 있었는데 어린이 책이 많았다
캠핑의자에서 책읽어 보기를 한번 해보려 하는데 매번 여유를 가지러 캠핑을 오지만 우린 항상 생각 보다 바쁘다
책은 다음 기회에 꼭 여유를 가지고 읽어 보리라

우리의7번 야영장
야영장 중간에 위치해 있고 숲속에 쏙 들어온 느낌 좋다~~
아이들이 배고프다해 바로 삼겹살 굽기
다들 폭풍흡입하느라 사진이 없다
바로 이맛이지~

점심을 먹고 다들 스벅 구폰이 있어 아아와 케잌을 수지에서 사왔다
배부르니 자연을 즐기며 달달한케잌과 아아와 함께~

이게 진정한 힐링이지~

후식까지 먹고 저녁 라면 준비와 설거지 담당 게임시작~
딸이 카드를 챙겨왔다
역시 인생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딸~
딸덕에 오랜만에 자연에서 웃고 떠들었다
두번게임에 두번 다 진 남편이 라면과 설거지 당첨
설거지는 내가 도와줄께~^^

각자의 시간~
남편은 텐트에서 자기
아들은 캠핑의자에서 핸폰~
나와 딸은 주변 탐방과 밤 줍기

사방댐이라는 작은 댐도 있다

밤티골로 가니 숙소들이 있다
다 예약이 끝났다는~

와~~트리하우스다

정말 나무가 집안에 있네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줄듯 하다

어렸을때 한번쯤 상상해 보았던 그런집~

저녁 남편이 끊여준 라면을 또 가족들이 폭풍 흡입 하느라 사진이 없다
설거지 도와주러 취사장~
전자랜지도 있다 칼끔하게 관리가 되어서 좋다
뜨거운물도 잘나오고 사워장도 있다는데 ~~

야영장에 불이 들어 온다

오늘의 햇님도 오늘을 위해 열일하시고 쉬러 가시나보다
하룻밤 숲속에서 자고 싶은맘도 있었으나 급히오느라 자는 준비는 못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텐트 하나에 네식구가 같이 자곤했다
이젠 너무나 커버려 텐트 2개가 필요하다
다음엔 텐트 2개 피고 불멍 하며 온전히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날을 기약해 보며
집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