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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레시피

직접 만든 피자도우로 바질피자🍕만들기(저온숙성 피자반죽/바질 피자)

by 늘긍정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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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떻게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 하고 시작도 안 했겠지만 요즘에 시도해 보는 요리들이 성공해서 피자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 도우만 제대로 만들 줄 알고 오븐도 있다면 엄청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피자 도우 만들기 재료>

피자 2판 기준 

강력분 300g(부드러운 맛을 좋아한다면 중력분을 섞어도 좋다. 쫄깃한 식감은 강력분으로)

이스트 8g

설탕12g

소금 6g

물 200ml

기름 20g

강력분 300g 준비하기 (중력분 어느정도 섞어도 좋음)

이번에는 강력분 반 중력분 반으로 준비해봤다. 

밀가루에 이스트, 소금, 설탕 등을 넣고 섞어준다. 

이때 이스트가 소금에 닿지 않게 주의하기!!

소금은 이스트를 죽게 만드는 원인이다. 그러니 소금과 이스트를 각각 밀가루에 잘 섞어 코팅한 후 섞기 

기름 20g 넣기 한스푼에 10g정도니 두판을 만드는 거라면 두스푼 넣기 

올리브오일을 넣으면 좋지만 나는 옥수수 기름을 넣어봤다. 

물 200ml넣기 계절에 따라 물 양 조절하기 

여름에는 물을 좀 덜 넣어도 된다. 

물을 넣은 후 주걱으로 섞어주고 하나로 뭉쳐지면 손반죽해주기 

반죽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손반죽하기 

이때 반죽이 손에 너무 달라 붙으면 밀가루를 좀 추가해도 괜찮다. 

반죽이 완성되면 동그랗게 만들어 준 후 스텐 그릇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반죽을 올려둔다. 

젖은 면보로 그릇을 감싼 후 부풀어 오를 때까지 발효시킨다. 

정확한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니 확답할 수는 없고 여름에는 30분 정도만 납둬도 금방 부풀어오르는 것 같다. 

수시로 반죽 확인해 주며 2배 정도 부풀 때 까지 기다려주기

발효된 반죽의 모습 

시간이 없다면 이대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하루이틀 정도 저온숙성을 하면 좋다는 말이 있어서 저온 숙성을 해보기로 한다.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하루 저온 숙성한 반죽의 모습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자 

피자 도우를 준비한 팬에 맞게 밀대로 밀어준 후 가장자리 부분을 접어준다. 

피자도우에 포크로 구멍을 내어 오븐에 들어갔을 때 부풀지 않게 한다. 

이제 피자 소스를 바른다. 

이 청정원의 스파게티 소스를 발랐다. 

바질이 많아서 소스에 바질을 잘게 잘라서 섞어서 발라주었다. 

재료는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넣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집에 샌드위치 햄이 많이 있길래 잘라 넣고 파프리카가 대신에 풋고추를 잘라넣었고, 양파도 잘라 넣었다. 

이렇게 고르게 올려준 후 

피자 치즈도 올려주엇다. 

피자에 치즈는 진짜 빼면 안되는 재료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바질도 올려주었다. 

근데 바질을 올려두고 구우면 바질 향이 다 날아가서 구운 후에 올리는 걸 추천한다. 

내가 쓰는 오븐은 한경희 광파오븐

210도에 10분~15분 정도 구워주었다. 

아름답게 구워진 피자의 자태 

이렇게 생 바질을 올려 먹으면 바질의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가족들도 생 바질을 올려 먹었을 때 더 맛있다고 했다. 

 

피자 도우를 직접 만들어서 피자를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였는데 생각 보다 쉬워서 많이 해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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